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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이야기, '불고기 정식'편에서는 기묘하게도 상복을 입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여인, 노리코에 대한 이야기다. 불고기 정식을 테마로 장례식이 없어도 상복을 입고 즐겨 외출하는 노리코의 연애사를 다뤘다. 두 번째 이야기는 메밀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세이코와 아들 세이타가 주인공인 '볶음우동과 메밀국수'편. 과연 세이타가 세이코의 반대를 꺾고 15살 연상의 여인, 사오리와 결혼하게 될까. 마지막 이야기는 '돼지고기 된장국 정식'편이다. '돈지루'라는 이름의 이 요리는 심야식당의 간판메뉴다. 간판메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기대해보자.